안녕하세요?
롤 기초 강의 입니다.
오늘은 갈리오 2편.
롤 시즌10 갈리오 카운터, 상성, 장단점, 라인별 갈리오, 칼바람나락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갈리오 장점입니다.
1. 스킬이 높은 계수를 가지고 있어, 딜이 엄청납니다.
갈리오는 일단 둔해보입니다. 그래서 뭔가 탱커의 모습이 강한데.. 스킬 계수가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탱커라고 얕보다가는 그대로 골로가죠.
Q 스킬만 해도 기본 피해량에 더해서, 높은 계수와 최대 체력 비례 계수까지 보유한 견제기입니다.
그렇기에 하다보면 늘 예상하지 못한 높은 데미지를 기대하죠.
원거리 딜러 따위는, 갈리오가 애매하게 컷다고 까불다가는
E, 여진, W, 평, Q에 그대로 요단강을 건너게되죠.
그렇기에 갈리오가 주문력 아이템을 위주로 갑니다.
진정한 딜탱은 갈리오죠.
2. 마법피해에 대해서는 엄청난 탱커.
방금까지 딜을 이야기했는데, 왠 탱커냐?
갈리오 스킬중 W의 기본 지속 효과로 최대 체력에 비례하는 마법 보호막을 얻습니다.
그렇기에 지속적인 마법 피해에 강한편이죠.
또한 W의 피해 감소는 스킬 위주 AP 딜러들을 무력하게 만들고,
이동기가 없는 경우가 많은 마법사 챔피언들에겐 E로 돌진해 무시할 수 없는 딜링을 꽂아 넣을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패치 이후로는 피해 감소에 계수가 붙어 진정한 사기로 거듭났죠.
딜템만 올려도 서브 탱커급의 탱킹을 가질 수 있습니다.
3. 광역 군중제어기
스킬 상 하드 CC기가 W, E, R. 자그마치 3개입니다.
거기에 W와 R은 광역 군중제어기죠.
궁극기의 광역 에어본, W는 광역 도발.
물론 E역시 에어본을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워낙 CC기를 보유하고 있어서, 서포터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4. 미친 로밍.
물론 6렙전에는 근접 마법사입니다. 하지만 갈리오가 6레벨이 되면, 이제부터는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트위스티드 페이트, 녹턴, 카서스와 같이 이제 상대편은 언제나 갈리오를 계속 신경써야하죠.
키아나와 탈론처럼 극단적인 로밍 챔피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궁극기로 로밍이 됩니다.
5. 마나관리도 쉬움.
다른 미드에 서는 챔피언을 생각해봅시다.
몇번 쓰면 마나가 바닥이 나죠.
하지만 갈리오는 기본 마나통도 많을 뿐더러, Q제외하고는 마나가 크게 소모되지 않습니다.
양피지나 카탈리스트만 사와도, 마나 걱정은 안해도되는 난이도입니다.
갈리오는 최상급의 유틸리티 챔피언입니다.
AP상대로 탱킹력도 좋고, 준수한 라인클리어와, 체력 비례데미지까지 가진 라인전 능력.
탱커맞나 싶을정도의 화력, 엄청난 하드CC기.
준 글러볼 로밍기. 거기에 아군 보호능력까지 가진 챔피언이죠.
그렇기에 메타가 계속 바뀜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등장하는 챔피언이기도 합니다.
이제 단점입니다.
1. 갈리오는 조건부가 조금 붙습니다.
일단 Q같은 경우 지속피해를 입히는 스킬이기에, Q로만 맞추기는 어렵습니다.
W도 광역 도발이지만, 이동속도 둔화로 맞추기가 쉽지 않죠.
W 점멸 콤보도 막혔고 말이죠.
거기에 궁극기도 강력한 CC기이지만, 잘못 활용한다면 혼자 고립될 수도 있는 궁극기입니다.
아군 챔피언 조합을 많이 타기도 하는 챔피언인 것 이죠.
2. AD상대로는 조금 아쉽습니다.
이후 설명하겠지만, 탑 갈리오는 많이 하지 않습니다.
기본 방어력이 정말 약하기 때문이죠.
거기에 W의 패시브 실드는 마법 피해만 막아주기에, 물리피해 AD위주의 챔피언들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물론 AD암살자들한테는 그렇게 약한편이 아닙니다.
암살하려고 까불다가 갈리오CC기 맞고 끔살당합니다.
그렇기에 미드라인을 주로 서죠.
3. 긴 딜레이, 수동적인 스킬셋팅.
일단 스킬들 딜레이가 깁니다.
E 돌진도 바로 나가지 않고, R 궁극기도 떨어지는데 시간이 걸리죠.
게다가 쿨타임도 길기에, 잘못쓰기가 쉬워요.
갈리오 궁극기를 보고 도망가도 될 정도로 긴 딜레이.
거기에 어설프게 들어갔다가는 그냥 죽습니다.
4. 부족한 후퇴능력.
갈리오의 E 스킬은 돌진기입니다. 그렇기에 후퇴도 쉬울 것 같지만,
갈리오는 엉덩이를 뒤로 뺍니다. 거기에 적 챔피언에 부딪히면 끊기죠. 벽도 못넘습니다.
거기에 W광역 도발은 생존용은 아니죠?
물렸다면, 버티는 수밖에 없습니다.
갈리오 카운터, 상성입니다.
먼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으로는
녹턴과 모데카이저가 있습니다.
녹턴은 아래 조건들을 거의 대부분 충족하죠.
미드 갈리오 나올때, 미드 녹턴뽑으면 갈리오 피눈물납니다.
또한 모데카이저도 마찬가지입니다. AP라서 괜찮을 것 같죠?
모데카이저 강의에서도 나왔듯, 갈리오 천적입니다.
갈리오가 들어가면, Q, 평, 평으로 패시브 발동시켜서, 갈리오 두둘겨 팹니다.
암흑탄생은 최대체력비례라 탱킹도 안되고, 불멸로 갈리오 딜도 약하게 만들고,
궁극기 쓰면 그대로 자신의 방으로 초대한다는게 문제입니다.
해보면 아시겠지만, 정말 힘듭니다.
자, 두 챔피언을 제외하고 어떤 챔피언들에게 갈리오가 약하냐!
1. 물리피해 위주의 전사나 AD캐리 챔피언.
암살자는 그나마 상대할만 합니다.
하지만 레넥톤, 가렌, 다리우스, 세트, 아트록스, 모데카이저 이런 전사형 브루저 챔피언이나
루시안 같은 AD캐리형 챔피언들 만나면, 상대하기가 어려워요.
2. 사거리가 긴 챔피언.
갈리오의 E 정의의 주먹은 사거리가 짧은 편이고, 동작도 큽니다.
그렇기에 사거리가 긴 챔피언들은, 갈리오에게 각 자체를 주지않고 뚜두려패죠.
물론 이 부분은 실력차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긴 하지만, 어려운건 어려운 것 입니다.
럭스, 애니비아, 질리언, 제라스, 벨코즈, 하이머딩거등이 있습니다.
3. 갈리오 스킬막는 챔피언.
갈리오 장점은 CC기가 많아서, 일방적인 딜교환이 가능하다는 것 입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스킬을 막아내고, 좋은 이동기를 가진 챔피언들에게는 답답한 경우가 많죠.
서포터 갈리오인데, 상대방이 모르가나가 나온다?
그럼 진짜 아무것도 할 것이 없습니다. 스킬써도 모르가나 Q맞고 오히려 잡히는 경우가 많죠.
베이가, 시비르, 오른, 베인, 파이크, 잔나 이런 챔피언들에게 스킬이 막힐 수 있습니다.
이제는 갈리오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들입니다.
말파이트. 말파이트 나오면 갈리오하세요. 말파이트는 AD상대로 강한 챔피언입니다.
바텀에서 굴렁쇠 굴리려다 스턴맞고 그대로 요단강 가는 챔피언이기도 하죠.
한타 기여도? 물론 말파이트의 한타능력은 최상급이죠.
하지만 거기에 갈리오 궁이 떨어집니다. 말파이트상대로 아주 재밌습니다.
그외 챔피언들도 알아보겠습니다.
1. 사거리 짧고 몸이 약한 마법사 챔피언들.
일단 갈리오는 데미지가 강합니다. 그렇기에 사거리가 짧은 메이지들은 엄청나게 부담스러워요.
튼튼한 갈리오를 뚫어야 하는데, 뚫리기전에 CC기 맞고 죽습니다.
그래서 이후 원딜이나 몸이 약한 챔피언들이 갈리오옆에 붙어있는 것이죠.
트위스티드 페이트, 카서스, 카르마, 브랜드, 리산드라와 같은 챔피언들이 있습니다.
2. 암살자들.
아칼리, 카타리나, 피즈, 이렐리아, 카사딘, 키아나, 르블랑. 등등등.
W의 도발과 E의 에어본. 거기에 궁극기까지.
암살자들은 암살을 해야하는데 오히려 죽는 경우가 많습니다.
리븐, 바이, 이블린, 케인, 니달리, 마스터이, 카사딘, 리신, 렝가. 이런 친구들에게도 강합니다.
3. 생존기 약한 챔피언들.
이건 미드 챔피언들이 다들 강한 경우라지만, 갈리오는 진짜 엄청나게 빠르게 달려옵니다.
돌진에 아이템까지 쓰면서 달려오면 진짜 공포 그 자체..
원딜 챔피언들입니다.
4. 돌격형 챔피언들 상대로도 카운터 치기 쉽습니다.
돌격하면 W로발로 받아치고, W없어도 정의의 주먹으로 맞받아칩니다.
또한 공격당하고 있는 챔피언에게 궁극기로 지원도 가능하고 말이죠.
라인별 갈리오입니다.
미드 갈리오. 갈리오는 안티 AP 포지션입니다.
미드의 딱 라인이죠.
서포터 갈리오.
주문력보다는 로밍 궁극기와 도발이있는 탱커 서포터로 활용됩니다.
라인 푸쉬능력도 좋고, 원거리 견제까지 가능하죠.
딜포터들에게 정말 강합니다.
탑 갈리오.
출시 초반에는 매우 좋았지만, 단점이 드러나면서 탑 갈리오는 별로입니다.
칼바람 나락 갈리오.
딜탱 CC 챔피언. 거의 완벽한 강캐의 탱커입니다.
5대5에서 워낙 사기라 좋습니다.
이상 롤 시즌10 갈리오 카운터, 상성, 장단점, 라인별 갈리오, 칼바람나락까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