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즈오카 현에 있는 신사가 BTS로 마케팅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물론 실제 BTS를 신으로 모시는 것은 아니고, 신사가 있는 해변의 약자를(by the sea) BTS라고 한 것입니다. 침체한 일본 관광업을 위해서라지만, 저작권이나 초상권 역시 없고 무단으로 멤버들 사진으로 이벤트를 하고 있답니다. 댓글도 가관입니다. 이에 대한 일본반응입니다.
BTS 팬이 성지화를 한 것도 아니고, 소속사 허락도 없이 BTS에 편승하기 위해서 신사가 연관된 이벤트를 직접 나서고 있어. 저작권이나 초상권 역시 위법일 텐데, 법을 어겨서는 안 된다.
웹사이트에 가봤는데, 무허가 완전 위법이야. 언론에 보도도 되었는데, 지금쯤 신사에 항의 메일이 쇄도하겠지.
남의 나라 가수로 신사를 만든다는 게 말이 되는 거야? 애초에 베끼기 좋아하는 나라를 모셔서 좋을게 뭐야? 지역 수호신도 그런 꼴을 보고도 화를 안 낼 것 같아?
연상되는 것도 민망하고, 모방의 본가에서 불만이 나오는 게 더 창피해. 빨리 일본명으로 변경해.
비욘세와 같은 나라였다면 용서를 하겠지만, 이웃 나라 꿈틀꿈틀 댄스 집단이라서 용서 못하겠지?
몰상식 그 자체네. bts는 애초에 원자폭탄 티셔츠로 일본인을 조롱한 패거리야. 그들을 일본 신으로 둔다고?
일본에서 신앙심은 자신을 의탁하는 마음이 거의 없어. 그렇기에 종교가 뿌리내리지 않지. 신사나 교회는 겉으로는 종교지만, 실제로는 사업체일 뿐이야. 이는 일본에서 통용하는 문화기에 외국에서는 이해할 수 없을 거야.
일본의 종교는 오랜 세월을 걸쳐 일본 의식 속에 발전되어 왔어. 그리고 민족 신이라고 불리지. 돈을 벌기 위해서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이건 신사에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되지 않아.
BY THE SEA라고 하는데 허가 따위를 받았겠지? 근데 이게 진짜 신사는 맞아?
BTS 신사라고 검색하면, 커다란 멤버 사진을 늘어놓고, BTS데뷔 기념 축제 모습이 나와. 이건 분명 허락받지 않았을 거야.
왜 트집이야? 약칭이 문제가 아니라, 허락 없이 멤버들 사진을 사용해서 영리 행위에 사용한 거잖아. 아무리 한국이 싫어도 이런 것을 정당화하는 것은 아니야.
신사라고 부리기도 민망하다. 신사라기보다 레저시설이야.
한국은 대선이 임박했어. 보수나 진보 어느 진영에서라도, 사람을 끌어 다니는 수단으로 쓸 수 있어. 외교문제가 되기 전에 빨리 철거해.
BTS가 인기 있으니까 이름으로 쓰자고 회의했을 거 아냐? 정말 어마어마하다.
근처 슈퍼 생선 마트에서도 BTS 다이너마이트급 맛이라고 홍보를 하고 있어. 이런 건 차라리 귀엽지.
자기들 돈을 벌기 위해 남의 나라 가수로 신사를 만든다는 게 말이 되냐고? 이건 피차일반이야.
이런 게 종교법인이라고 세금을 안 낸다니.. 슬슬 정리해야지? 편의점보다 절과 신사가 많아.
멤버 사진을 큰 판으로 만들고, 이벤트에 활용하고 있어. 관람에 돈을 버는데 완전히 BTS에 편승한 상술이네.
오히려 이름이 비슷한 거로 선전하니까 고마울 거라고 생각하는데? 잘 모르지만, 연예 기획사에 허락은 받는 게 좋을 것 같아.
우연하게 명칭이 그룹을 연상시킨다면 몰라도, 틱톡에도 동영상을 올리잖아? 이용하고 있는 게 명백하고, 절대 있어선 안돼.
우선, 이 기사에는 국적을 밝히고 댓글을 달아주었으면 좋겠어.
모든 것에 신이 깃들어 있다는 관념으로 접근하면 괜찮다고 봐. 일본 신은 관대하다고.
하지만 한일관계에서는 절대 그런 거 없어. 문제가 되는 일은 삼가는 게 좋아.
그럼 일본산 샤인 머스켓이랑 딸기도 돌려줘. 농산물은 일본이 손해를 보고 있다고.
내건 내 거. 남의 것도 내 거라는 것이 한국 정신이지. 저 나라에 상식이 통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농산물뿐만 아니라, TV, 애니, 만화, 디자인 등 일본 것을 다 베끼고 있는걸? 일본은 점잖을 뿐이야.
사진 보고 깜짝 놀랐어. 팬이라고 해도 이건 아니지.
BTS를 좋아하지도 않고, 한국도 싫지만 신사 사원 취급이 너무 가벼워진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