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케인이 이번 맨시티를 상대로 골을 넣으면서, 프리미어 리그 사상 최고 합계 36점에 도달하였습니다. 이 기록은 디디에 드록바와 프랭크 램퍼드가 세운 역대 최대 합작골이었지만, 타이를 기록하게 되었죠.
이에 따른 일본반응입니다.
이 콤비는 궁합이 참 좋다고 생각해왔는데, 그 드록바와 램퍼드 콤비에 도달했다니 더 굉장함이 돋보인다.
손흥민의 맨시티 킬러 본능은 건재하고 어시스트도 월드 클래스구나. 케인의 골 결정력도 뛰어나! 역시 이 콤비는 최강이네. 맨시티를 이기다니. 프리미어 리그는 어떤 시합을 봐도 재밌어.
맨시티는 어째서 토트넘에게 이렇게 약한걸까? 상성이라고 해도 최근의 토트넘은 감독도 계속 바뀌고 있고 말이야. 이건 정말 불가사의야.
맨시티와 싸우기에는 블로킹을 깔고, 카운터. 이건 감독이 바뀌어도 바뀌지 않아. 결국 카운터의 스피드와 그 정밀도 문제이지.
맨시티가 토트넘에 대한 대책, 카운터를 생각하지 않는걸까?
손흥민의 오프 더 볼 움직임은, 무슨 수를 써도 막을 수 없어. 그리고 그걸 조종하는 케인이 최강이야.
트라오레 선수에게도 몇 번 당했으니까요. 결국 카운터의 스피드 차이 아닐까?
맨시티 정도의 부자가 몇 년 동안 스트라이커 부족으로 고민한다는 건 도대체 뭘까?
이걸로 이번 시즌 맨시티에게 더블이지? 선두 독주 중인 질 높은 플레이를 하고 있는 맨시티에게 이기다니! 이건 굉장해.
이 콤비는 더 가능해. 이 둘이 풀 회전이면, 토트넘은 더 가능하다고!!
케인의 포스트 플레이와 손흥민의 카운터. 정말 훌륭해.
맨시티에게 이기다니 정말로 굉장하다. 최강 콤비 그 자체야.
36 득점 중 손흥민이 17점, 그리고 케인이 19점 틀림없이 최강 콤비다.
고마워 손흥민. 리그 우승은 리버풀 미나미노가 하게 될 거야.
토트넘은 맨시티에게 왜 유리하지?
"나는 많은 것을 하고 있지 않다."라고 말하는 손흥민은 좋은 녀석이야, 케인이 중간으로 내려와서 볼을 받을 때 누구보다 빠르게 손흥민이 달려와. 케인도 분명 "그 녀석이라면 벌써 달리고 있겠지."라고 이미 알고 있다고.
그렇기 때문에, 그 원터치 원패스가 나온 거야. 또 손흥민에게 패스한 후에 케인의 골대 앞으로의 질주. 물론 손흥민이 넣는다고 생각하고 있겠지만 조금이라도 골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자세야. 그리고 그런 케인의 자세를 손흥민은 침착하게 잘 느끼고 있어. 시합을 보면 특별한 신뢰관계가 있다는 걸 알 것 같은 느낌이야.
오른쪽 WG이 한 명 있다면 리버풀의 탑 플레이어 3명에게도 지지 않을 것 같아. 루카스랑 쿨루셉스키에게 앞으로 기대 중이야.
설마 어웨이 맨시티 전에서 승리할 줄이야. 솔직히 이 경기에서 맨시티가 이겨서 우승을 확실시하고 4위 경쟁으로 아스널이 우위에 섰다고 생각했는데 이걸로 모르게 됐네. 아직 맨시티와 리버풀의 직접 대결도 남아있으니까 4위 경쟁도 이걸로 더 치열해졌어.
케인은 굉장해도 손흥민은 과대 평가지. 손흥민이 미나미노였다면 기록이 더 늘었을 텐데 말이야.
ㅋ귀엽네
이 정도까지 큰 낚시면 생선은 잡히지 않는다고. 사이즈를 조정해라.
우쭈쭈쭈, 기저귀 갈을까?
낚싯바늘이 너무 크잖아.
첫 번째 골 기점의 원 터치의 연계가 최고였어. 그리고 그걸 무리하게 슛을 하는 게 아닌 쿨루셉스키에게 패스하는 손흥민도 최고.
월드컵에서 한국과 잉글랜드의 대전을 보고 싶다. 케인과 손흥민의 대전을 보고 싶다.
3연패 중이었는데, 어웨이 맨시티 전에서 이기다니 팬 입장에서 봐도 진짜 뭐가 뭔지 모르겠어. 맨시티에게는 시즌 더블이고 말이야. 콘테도 어리둥절하고 있는 거 아니야?
토트넘 진짜 뭐 어떻게 된 팀이야. 매 시합마다 수비를 뒤로 확 당기고 카운터가 낫지 않을까?
굉장한 결과론이지만, 맨시티는 몇 백억 써서 손흥민이랑 케인을 뺏어왔으면 트레블 두 번 정도는 달성하지 않았을까?
